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가구당 부채 매년 1000만원 늘어…사회초년생 빚 1년새 400만원↑
기사입력 2019-04-16 17:49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빚이 있는 20·30대 사회초년생의 부채 규모가 최근 1년 사이에 400만원 넘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부채 잔액도 매년 1000만원씩 늘고 있다.


신한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제활동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3% 늘어난 476만원을 기록했다.

소득도 늘고 최근 3년간 물가도 올랐지만 총소득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대비 2018년 2.7% 감소한 50%를 기록했다.

2016년 소비에 사용된 금액이 243만원이었는데 지난해에는 238만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신한은행 급여이체 고객(서울시 거주 94만명), 신한카드 거래 고객(서울시 거주 직장인 100만명), 조사 참여 고객(전국 만 20∼64세 경제생활자 1만명)을 대상으로 금융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부채가 있는 입사 3년 이내인 20·30대 직장인(사회초년생)의 평균 부채 잔액은 3391만원으로 1년 전보다 432만원 증가했다.

대출 상환까지 예상되는 소요 기간은 4.9년으로 전년보다 0.9년 늘었다.

이들은 주로 은행(77.3%·복수 응답)에서 돈을 빌렸으나 제2·3 금융권 이용률도 42.4%로 전 계층 평균(38.1%)보다 4.3%포인트 높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이용했다는 답도 10.1%로 전체 평균(6.2%)에 비해 높았다.


소득이 갑자기 줄어든 기혼 가구는 57.3%에 달했고 그 시기는 평균 40.2세로 조사됐다.

이 시기에 퇴직이나 실직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37.7%에 달했다.

경기침체(28.5%)나 사업·투자 실패(13.1%)로 소득이 크게 줄기도 했다.


경제활동자 중 33.6%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평균 주당 근무시간은 41.3시간이었다.

일에 치중한다고 답한 이들(42.2%)의 근무시간은 47.7시간, 개인 생활에 치중하는 이들(24.3%)은 38.8시간이었다.


서울시 직장인의 월평균 급여소득은 358만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중구(407만원), 종로구(403만원), 영등포구(393만원) 순서였다.

이들 지역은 대기업 본사 또는 금융사가 몰려 있는 곳이다.

전문직 직장인 월급은 평균 377만원으로 일반 직장인 월급과 78만원 차이를 보였다.

서울시 직장인의 월평균 소비금액은 246만원이었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