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내년 초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서울 답방 할 듯
北 남북 철도 연결 고속철 해달라 요구..수용시 35조 소요 [수혜주 확인]

최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무산 된 가운데 정부는 내년 초에 열릴 2차북미정상회담 이후에 서울 답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비핵화-상응조치에 대한 ‘빅딜’이 2차북미정상회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될 경우 남북 경협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비핵화가 진행 될 경우 가장 먼저 추진될 사업으로 남북 철도 연결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올 6월 철도협력 분과회의에서 남북철도연결을 고속철로 해달라는 요구를 한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를 정부에서 수용할 경우 전문가들은 35조원이 소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은 개성-신의주 간 경의선, 제진-금강산 구간이 포함된 청년선 등 511km를 KTX 수준으로 만들 것을 요구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는 남북 경협이 재개 될 경우 북측이 요구한 고속철도 연결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경우 고속철 연결 사업이 현실 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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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노광민대표는 “미 증시는 중국 정부가 무역분쟁 완화를 위해 제조 2025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보도하자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상승 마감했다”며 “미-중 무역분쟁에서 중국이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산타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노광민대표는 “국내 증시 또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 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산타랠리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급등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하는데 향후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 고속철도 연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핵심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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