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한 상권 특화형 쇼핑센터(Neighborhood Shopping Center, NSC) 두번째 매장을 용인 기흥에 엽니다.

AK플라자는 오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에 쇼핑몰 AK&기흥이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장은 상권의 30~40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고객을 주고객층으로 정해 특화됐습니다.

가족 전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을 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AK플라자는 상권 특화형 쇼핑센터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내년 3월 AK&세종, 2022년 상반기에 AK TOWN 안산 등 2곳의 쇼핑몰 오픈 계획을 확정했고, 2022년까지 4개 쇼핑몰을 추가로 연다는 목표입니다.

AK플라자 김진태 대표이사는 "NSC형 쇼핑몰은 AK플라자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쇼핑몰 점포별 콘셉트에 맞춰 그 상권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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