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발돋움하자며, 제2의 렉라자를 만들 수 있는 R&D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조욱제 대표는 오늘(20일)
유한양행 서울 본사에서 열린 '창립 제9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욱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1년 앞둔 지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며 "선제적 준비를 한다면 반드시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R&D 선순환 구조 확립과 품질경영, 윤리경영, 준법경영 등 E
SG 경영 강화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10~30년 근속사원 160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습니다.
20년 장기근속자 권기운 이사는 "
유한양행에 입사 후 20년 동안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 이념과 선후배님들의 지도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중한 경험들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책임감과 진심을 가지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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