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로페이 BI 발표…"시장 안착 노력"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제로페이 BI(Brand Identity)를 발표하고, 연내 시범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중기부는 어제(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로페이 BI를 공개하고, 서울시와 부산시, 경상남도 등과 함께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제로페이 BI는 'ZERO'의 마지막 알파벳 'O'를 숫자 '0'의 이미지로 만들어 수수료 부담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홍종학 장관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가 BI 공개를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 업종단체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