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 '램시마 SC'의 유럽 판매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 SC에 대한 허가서류는 지난달 29일 유럽의약품청에 공식 접수됐습니다.
EMA의 심사는 1년가량 걸려, 빠르면 내년 하반기 판매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부터 램시마 SC의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3상에서 기존 주사 제형과 동등한 효력과 안전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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