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약사 바이엘이 직원 1만2천 명 감축을 목표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전체 인력 11만8천200명 중 10%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6월 농업생물공학 기업인 몬산토를 인수한 이후 주가가 36% 넘게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불만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바이엘은 구조조정 등을 통해 오는 2022년 말까지 투자금 350억 유로, 우리 돈 약 45조 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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