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대출규모 확대에 힘입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은 2조9천2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366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협의 순이익은 2조4천494억 원에 달했는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54.1%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반면 9월말 기준 연체율은 1.56%로 전년 동기 대비 0.22%포인트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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