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습니다.
한국 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허가 신청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K바이오팜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2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미 재즈사와 공동 개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에 대한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도 FDA에 접수해둔 상태입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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