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협(wfkb)과 MK인터네셔널이 공동주관해 개최한 75차 서밋경제인포럼이 지난 23일 그랜드앰버서더서울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오명 전과학기술부총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는 국경협과 앙골라대사 간 진행된 MOU 업무협정과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협정서가 체결됐습니다.

알비누 말룽구 주한 앙골라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나는 한국의 기술수준을 신뢰하고 앙골라 인프라구축에 wfkb회원사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은 “한국기업이 앙골라 도시개발에 기회가 된다면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블록체인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 특강이 이뤄졌습니다. wfkb국제본부 정해정박사는 “불록체인의 발전가능을 긍정의 바탕에서 지속적 기술연구에 매진, 국제간 신뢰를 구축하는데 노력해야하며 국제금융시장 방향과 변화가 현실로 이뤄진 것들을 참고해 국제금융확장에 잘 적응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국가원로회의 정진태 공동의장, 김윤식 신동애너콤 회장, 김동옥 코암인터네션널 회장,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 천길주 삼부토건 사장 등 기업인들이 참석해 2019년 경제전망을 논의하고 고용창출과 국제 민간비즈니스 외교 교류증진에 힘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김상덕 국경협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사회발전에 기여한 원로선배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후배 경제인들과 같이 세대 간 연대를 조화롭게 이어가는 전통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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