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늘(26일) 이사회를 열어 자신의 보수를 축소 신고한 혐의로 체포된 카를로스 곤 회장의 해임 여부를 결정한다고 NHK와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쓰비시는 오늘 오후 4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곤 회장의 회장과 대표이사 직의 해임 여부를 결정합니다.
미쓰비시 이사회는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곤 회장과 함께 공동 최고경영책임자 자리에 있는 마스코 오사무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외이사입니다.
미쓰비시는 자사 내 곤 회장의 부정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자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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