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내정' 유상호 사장 "새로운 역할로 회사와 자본시장 발전 위해 노력할 것"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역할로 회사와 자본시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상호 사장은 오늘(23일) 기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지금이야말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 주고 웃으면서 정상에서 내려 올 최적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사장은 "지난 12년간 CEO로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매년 최고의 이익을 기록해 왔다는 것이 아니"라며 "CEO 취임 이후 단연 업계 최고인 138개의 기업을 IPO 시켜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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