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최고경영진 인사…유상호 한투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오늘(23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어 최고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내정했습니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 김주원 사장을 지주 부회장으로, 이강행 부사장을 지주 사장으로 승진시킬 방침입니다.
또 한국투자증권에서 12년간 최장수 CEO로 활약해온 유상호 사장을 증권 부회장으로, 정일문 부사장을 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 시키고, 한국투자저축은행 권종로 전무를 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킬 예정입니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고위 관계자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린 올해가 변화를 모색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짜여져 있는 지주와 각 계열사의 조직력과 시너지가 더욱 확장해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