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20명은 오늘(21일) 오전 현대중공업 본사 노무 관련 부서를 찾아가 노무 관련 서류와 컴퓨터 본체 등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측이 조합원을 관리하고 노조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있는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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