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와 부킹닷컴이 부당한 환불 불가 규정을 시정하라는 정부 당국의 권고를 따르지 않아 검찰 고발 위기에 처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고다와 부킹닷컴의 환불 불가 약관 조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공정위로부터 부당한 환불불가 조항을 시정하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정당한 이유없이 따르지 않으면서 수위가 더 높은 시정 명령을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 명령도 따르지 않는다면 두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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