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통신료 납부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신용평가에 활용해 금융기관 서비스 이용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신용등급은 금융정보를 기준으로 매기기 때문에 금융거래가 부족한 청년이나 가정주부들은 신용에 문제가 없어도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위는 금융 분야 데이터 활용과 정보보호를 위한 신용정보보호법 입법을 당정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며 "법 개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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