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 공구 시장에 진출로 갈등을 빚었던 유진그룹과 소상공인들이 정치권의 중재로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언주 의원 주최로 유진기업 산업용재 시장진출 관련 상생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상생을 위해 유진그룹이 3년간 시장 진입을 유예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고, 유진그룹은 상생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양 측은 2주 후에 구체적 안을 갖고 다시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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