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은행들이 금융위기 후 가장 많은 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국내은행의 영업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2조4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3분기 누적기준으로 2007년 13조1천억 원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 지난해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인 11조2천억원보다도 1조2천억원이 많습니다.
은행들의 실적이 이처럼 개선된 것은 이자이익은 증가하는 반면 대손비용은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