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결정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8개 카드사 검사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현대, 우리, BC카드에 대해 부문 검사를 진행합니다.
당국은 2016년 5월에 체결한 불합리한 영업 관행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이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8개 카드사는 채무면제ㆍ유예상품의 불완전 판매 쇄신, 불합리한 카드 모집 관행 개선, 대출금리 산정ㆍ운영 체계의 합리화, 고객정보 관리 강화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금감원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난 카드사의 가계대출 관리 실태도 확인한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