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사상 첫 단독 국정감사에서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강신욱 통계청장이 "아직은 경기 하강이라고 섣불리 말하긴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오늘(12일)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경기 정점 판단과 관련해 "실무 작업은 몇 개 지표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또 "잠정적으로 어디가 정점일지 판단이 서면 전문가 의견을 모으거나 국가통계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등 공식 절차를 거치게 돼 있다"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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