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김현철 위원장은 신남방정책의 목표인 2020년 2천억 달러 교역 규모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1년간 신남방정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올해 10월까지 한ㆍ아세안 교역액은 1천321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며 "특히 베트남은 단일 국가 기준으로 중국ㆍ미국 다음으로 제3위 수출국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남방특위는 별도 설명자료에서 올해 대 베트남 수출 규모가 10월까지 400억 달러를 달성했다면서, 2020년에는 대 베트남 수출이 처음으로 유럽연합(EU) 지역 전체(영국 포함 28개국)에 대한 수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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