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함선 '돈스코이' 호를 둘러싼 신일그룹 투자사기 의혹의 정점에 선 류승진 씨가 수개월째 외국에서 도피 중인 가운데 경찰이 피해자 진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피해자 총 21명으로부터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파악하는 돈스코이 투자사기 사건 피해자는 2천500명이며 피해 액수는 90억 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진술을 마친 21명의 피해자는 3억 2천만 원가량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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