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수익이 늘면서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전사들의 순이익은 1조1천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 상반기 대출 증가로 조달비용이 1천473억 원 늘었지만, 이자수익이 2천972억 원 늘어나면서 순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여전사의 전체 자산은 137조1천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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