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농수산물 생산자물가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134.61로, 전월보다 8.7% 급등했습니다.
이는 폭염이 본격화한 지난 7월부터 두달 연속 오른 것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상승폭도 지난 2011년 1월(9.7%) 이후 7년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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