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에 노사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 등을 담은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하고 어제(19일) 조인식을 체결했습니다.
조인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과 안상진 진로 노동조합 위원장, 조기완 하이트맥주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여했습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노사간 양보를 통해 2018년 임단협을 잘 마무리 지었다"면서 "하이트진로 노사는 회사의 경쟁력확보와 실적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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