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5월 한국산 철강제품에 수입할당제를 적용한 이후 처음으로 '품목 예외'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지 기업 마이크로 스태핑이 한국 기업 에스엘테크의 제품에 대해 품목 예외를 신청한 것을 현지시간 지난 17일 미국 상무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품목 예외 신청을 승인한 것은 지난 5월 한국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량을 평균 수출량의 70%로 제한하기로 한 뒤 첫 번째 사례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