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여력비율, RBC가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개 생명보험사와 31개 손해보험사의 RBC 비율은 올해 6월 말 현재 253.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말보다 3.6%포인트 개선된 수치로 투자영업이익 개선 등으로 가용자본이 2조8천억 원 증가했고, 퇴직연금 위험액 등으로 요구자본이 4천억 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MG손해보험은 RBC 비율이 82.4%, 푸본현대생명으로 사명을 바꾼 현대라이프의 RBC 비율은 147.7%를 기록하며 금감원 권고기준인 15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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