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 속도가 둔화하며 거주자 외화예금이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7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85억1천만 달러로 한달 전보다 8억9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 증가한 것은 3월 이후 처음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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