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실적 기준 예상 자기자본이익률은 13%로 가장 높았고, 메리츠종금증권이 12%, 신한금융투자가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업계 평균보다 낮은 대신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등 각 사업부문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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