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6천9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71%가 서울·경기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 전월보다는 18.7% 증가한 4천535명이었습니다.
7월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2만851채로, 전년 동기대비 28.2%, 전월대비 18.7% 늘었습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총 4천941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등록 사업자 중 71.5%를 차지했습니다.
국토부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의 단계적 인상과 세율 인상, 3주택 이상자에 대한 추가과세 등을 고려할 때 임대사업자 등록이 유리하다"면서 "올 하반기엔 임대사업자 등록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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