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계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천376억 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가량 신장했습니다.

특히 편의점 건기식 매출은 같은기간 137.7% 신장해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초 신설한 건강식품 카테고리는 6개월 만에 매출이 35.7% 증가하며 신장세를 나타냈습니다.

회사 측은 편의점 건강식품은 1회 적정 섭취량에 맞춰 소포장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CU는 이같은 건강식품 수요에 맞춰 전용 진열대인 CU 헬스존을 론칭하고 10여가지 건강식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부터 170여 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한 뒤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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