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소환해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노 전 위원장에게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2013~2014년 위원장을 역임한 노 전 위원장은 퇴직간부의 특혜성 채용을 알선하는 데 지시 또는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공정위 4급 이상 퇴직간부 17명의 특혜성 채용을 알선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구속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