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 문제를 고용노동부가 의도적으로 눈감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고용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13일) 고용부 노동정책실을 압수수색해 삼성전자서비스 근로감독 관련 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고용부는 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 의혹이 일자 지난 2013년 근로감독을 벌여 불법파견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용부 고위 관계자들이 삼성 측과 유착해 근로감독 결과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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