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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한미군 사령관에 에이브럼스 유력
기사입력 2018-05-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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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 전력사령부 사령관인 로버트 에이브럼스 대장(57)이 차기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7일 "에이브럼스 대장이 미 국방부 내에서 다음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 소식통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에이브럼스 장군의 얘기가 있는 것은 맞는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대장은 미 육사를 나와 1982년 기갑 장교로 임관해 걸프전·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했다.

미 3사단장, 기갑학교장, 육군 7군사령관을 거쳐 2015년 대장으로 진급했다.


에이브럼스 대장은 미군에서도 손꼽히는 육군 집안이다.

아버지인 크레이턴 에이브럼스 대장은 한국전쟁에서 미 1군단과 9군단에서 참모장교로 근무했고, 베트남전에서는 미군 최고사령관을 맡았다.

이후 1974년 작고하기 직전까지 미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미 육군의 전설적 존재인 그의 공로를 기려 주력 전차의 이름을 '에이브럼스'로 명명했다.

아버지를 이어받아 아들 3형제가 육군에 몸담았고 큰형과 작은형이 육군 준장과 대장으로 예편했다.

아버지와 아들 3명의 계급장 별을 모두 합하면 13개인 셈이다.


에이브럼스 대장이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유력하지만 실제 부임 시기를 보면 변수가 많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대체로 2년마다 바뀌는 패턴으로 봤을 때 현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은 지난 4월부터 교체 시기에 접어들었다.

브룩스 사령관은 당초 올여름까지 한국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열릴 미·북정상회담 때문에 임기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북정상회담 이후 후속 조치를 브룩스 사령관이 맡게 되면 올해 말까지 근무할 수 있다는 게 일각의 전망이다.

이 경우 에이브럼스 대장이 주한미군 사령관에 지명되는 시기도 가을께로 늦어질 수 있다.


[워싱턴 = 이진명 특파원 / 서울 =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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