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남 물류센터 계약 보류…"주민 설득 시간 달라"

정용진 부회장이 깜짝 공개했던 이마트의 하남 미사지구 물류센터 계획이 보류됐습니다.
국회와 LH공사 등에 따르면 이마트와 LH 하남사업본부는 오늘(30일) 마감이었던 부지 계약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이마트와 LH 측은 계약 시한 하루 전인 어제 오후 계약을 보류하고 계약 마감 시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마트는 물류센터에 관한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어 설득 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H 관계자는 정확한 계약 시한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며 설명회 일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