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이 가상통화 탈취를 위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미 수백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했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보고를 통해 지난해 북한이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와 회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보내 회원 비밀번호를 절취했고 거래소는 수백억 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당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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