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로 사명 변경을 추진중인 오성엘에스티가 전 세계 60조 원에 이르는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오성엘에스티는 1일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을 목적으로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주식회사(이하 카나비스)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나비스는 의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국내 실정을 고려해 과학적, 학술적 마리화나 연구개발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하에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마리화나의 의약적 효능과 연계된 의약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자회사 카나비스는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비한 각종 인허가 취득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항우울증 치료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치료제 개발 등으로 사회 공익적 측면의 기여도 꾸준히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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