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X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미국에서 2천239만 대의 스마트폰을 팔아치우며 점유율 4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판매량으로 점유율은 전년도 4분기보다 7% 증가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교체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애플로서는 고무적"이라며 "애플이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에 앞서며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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