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T 대기업인 샤오미가 오는 9월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는 크레딧 스위스, 도이체방크, JP모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해 9월 기업공개를 염두하고 상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가 상장하면 이는 지난 2010년 204억 달러, 22조 원 규모의 상장을 한 AIA 그룹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한 최대 기업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샤오미의 기업가치가 최대 1천100억 달러, 120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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