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공공 아이핀' 발급 중단

행정안전부가 오는 7월부터 공공아이핀의 신규 발급과 재인증을 전면 중단하고, 민간 아이핀으로 일원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 새로운 본인확인 수단이 등장하면서 공공 아이핀의 효용성이 감소하는 추세라 민간 아이핀으로 서비스 일원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공공 아이핀과 민간 아이핀은 이용자 입장에서 동일한 서비스로 인식돼 왔지만, 만 14세 미만 이용자는 공공 아이핀만 발급받을 수있고, 휴대전화를 통해서는 민간 아이핀만 발급이 가능해 이용자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