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동부에 가전제품 유통을 위한 대규모 물류시설 확보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발동한 수입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대응 차원에서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현지 부동산투자업체와 동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약 3만9천㎡ 규모의 창고·운송시설을 임대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서 LG전자도 지난해 말 동북부 뉴저지주 이스트윈저 타운십에 약 3만8천㎡ 규모의 물류시설을 짓고 최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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