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차 산업혁명 구상을 도시 조성 단계부터 적용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세종시 5-1생활권과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두 곳이 선정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장병규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세종시와 부산시 일대 2곳을 국가 주도형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도시에는 5G 차세대 네트워크, 빅데이터, AI 등 미래 선도 기술을 이용하는 편의시설과 자율주행, 드론, 가상현실 등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이 집중적으로 구현됩니다.
정부는 시범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며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 연구개발과 정책 예산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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