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패션업체에 매각된 토종 브랜드 티니위니의 한국 철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중국 브이그라스에 티니위니 브랜드를 매각하면서 국내 매장은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합의했다"며 "현재 국내 매장은 10여 개 정도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류 판매는 물론이고, 디저트 카페 운영까지 병행했던 티니위니 명동 2호점도 '굿바이 세일'을 진행 중입니다.
티니위니는 지난해 이랜드그룹이 매각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으면서 상표권과 사업권 모두가 매수자 브이그라스에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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