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에너지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리얼에셋펀드'를 출시합니다.

이 펀드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Nuveen Asset management)에서 자문을 받아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합니다.

누빈자산운용은 글로벌 연기금이 선정한 '대체자산 100대 운용사' 중 실물자산 부문에 든 유일한 운용사입니다.

특히, 미국 내 투자 규모 중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한화 글로벌리얼에셋펀드'는 전 세계의 상장된 모든 대체자산군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합니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상장 인프라 주식(운송, 유틸리티, 에너지, 통신시설등) △상장 부동산 리츠(오피스,레지던셜,산업용,리테일,모기지등) △대체자산 우선주(부동산,유틸리티,통신,운송 등) △하이일드 채권(미국/유럽) 등입니다.

박찬욱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사업본부 차장은 "인플레이션 환경하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대체자산군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존재하지만 미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와 여러 자산 군에 투자하면서 리스크를 헷지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누빈자산운용의 대체펀드는 금리 인상기에도 지역·산업 다변화를 통해 견고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