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하반기 세계 전반에 걸쳐 경기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금리인상과 자산시장 버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험요인이 상존한다고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세계경제동향을 발간했습니다.
기재부는 "미국 경제의 경우 고용시장과 전반적 경제 지표 호조와 더불어 트럼프 정부 세제개편안 통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본은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 둔화와 긴축 도입으로 성장세가 소폭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은 소비와 수출 개선, 인프라 투자 등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도한 부채로 인한 하방압력이 상존한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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