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증권·선물업계의 민원 4건 가운데 1건은 전산장애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선물업계의 민원과 분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천542건이 발생해 전년보다 2.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주가 상승에 따른 간접상품 관련 민원·분쟁이 감소한 데다 일임매매·임의매매·부당권유 등 전형적 유형의 민원·분쟁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지난 2013년 이후 4년 연속 하락 추세입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증권사의 접속장애 발생으로 전산장애 민원이 370건 발생해 24%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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