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간기업 직원들의 임금인상률이 3.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의 사업장 노사의 협약임금인상률은 3.6%로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민간기업 임금인상률은 지난 2014년 4.1%를 기록한 이후 2015년 3.7%, 2016년 3.3%로 2년 연속하락한 바 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명 미만의 경우 4.1%로 가장 높은 임금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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