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가구브랜드 까사미아를 인수합니다.

신세계는 1천837억 원에 까사미아의 주식 681만3천441주, 지분 92.4% 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까사미아의 경영권과 부동산 자산을 인수하고 직원 전원에 대한 고용을 100% 승계하기로 했습니다.

까사미아는 전국에 7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구 브랜드로 지난 2016년 말 기준 매출은 1천220억 원, 영업이익은 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 측은 앞으로 유통 인프라를 통해 신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다각화된 사업확장을 진행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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