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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화장한 내 모습 미리본다
기사입력 2018-01-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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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뷰티 파라다이스' 인천 제2터미널에 18일 개장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전경. 신라면세점 임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라면세점 화장품·향수 매장의 18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국내외에서 화장품·향수 특화 매장을 잇달아 열면서 면세점업계 '게임체인저'를 노리고 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허브 공항에 진출해 올해 해외 매출만 1조원을 바라보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2010년 말 취임한 후 내건 '2022년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톱3' 목표도 눈앞에 다가왔다.


신라면세점은 18일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세계 최고 럭셔리 화장품·향수 특화 면세점을 선보인다.

제한된 시간 안에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쇼핑이 가능하도록 동선 계획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VR(가상현실) 기기로 제품을 체험하는 시설까지 갖춰 면세점 공간이 4차 산업혁명의 체험장이 될 전망이다.


신라면세점은 우선 2008년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공항면세점 고객의 이동 동선과 속도, 매장별 체류 시간 등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용객에게 최적화된 매장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와 원하는 브랜드를 찾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출국 게이트로 이동하는 통로에서부터 많은 브랜드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고객 이동 속도에 따라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매장 안쪽으로 고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판촉과 체험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인천공항 T2 면세점은 개방감과 디지털 체험 요소를 도입해 색조 메이크업 팔레트처럼 꾸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재미있는 쇼핑 환경을 구현하고자 원형무대 같은 '뷰티바(Beauty Bar)'도 도입했다.

화면을 통해 룰렛게임을 즐기고, 제품을 직접 써볼 수도 있는 공간이다.

동선 폭도 쇼핑카트 너비와 캐리어 크기 등을 고려해 좀 더 널찍하게 잡았다.

신라면세점이 구상한 매장 입구와 외부 디자인은 인천공항도 탁월함을 인정해 제2터미널 면세점 전체의 표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향수 매장 운영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T2에 여성 여행객의 화장품 낙원을 구현했다고 자부한다.

T2 매장 약 2100㎡ 규모에 총 110개 이상의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선보인다.

공항 최초로 에스티로더, 디올, 랑콤, 샤넬, SK-Ⅱ, 설화수 등 6대 브랜드 개성이 담긴 단독(플래그십) 매장도 360㎡ 규모로 들어선다.


에스티로더 매장은 립스틱이나 화장품 등 구매한 제품에 고객이 요청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올 매장에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해 직접 시연하고 제품을 추천하며, '립 테스트 태블릿'도 갖춰 립스틱을 손등이나 입술에 바르고 지우는 번거로움 없이 태블릿PC를 통해서 다양한 제품을 간편하게 테스트하게 했다.


랑콤은 매장 안 3개 벽면을 모두 대형 디지털 스크린으로 화려하게 설치했고,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가상으로 고객 얼굴에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메이크업 거울'로 독특한 체험 기회를 준다.

샤넬 매장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바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VR 기기를 통해 실감나게 보고 설명까지 들으며 체험하게 한다.


SK-Ⅱ는 최첨단 피부 측정기기로 고객의 피부를 직접 찍어서 현재 피부 나이와 현재 피부 상태를 3분 내로 분석하고 직원 상담까지 지원한다.


대표 한방 화장품 설화수는 디지털기기를 통해 정확한 피부 진단과 제품 추천 상담을 한다.

6개월마다 인기 브랜드를 바꿔 여는 팝업 매장은 다채로움을 더해준다.

첫 번째 주자인 색조 화장품 '맥'은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 판매와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꼬달리', 스웨덴 명품 스킨케어 기기 '포레오', 이탈리아 천연 화장품 '산타마리아노벨라', 이탈리아 클래식 향수 '아쿠아 디 파르마', 프랑스 니치 향수 '아틀리에 코롱', 아모레퍼시픽의 발아식물 화장품 '프리메라', 컨템퍼러리 아트 화장품 '투쿨포스쿨', 피부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셀퓨전씨', 민감피부 전문 화장품 '아토팜' 등 최근 인기 있는 제품들이 인천공항 T2 면세점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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