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비해 준법감시 파트 강화에 나섭니다.
농협은행은 연말 임직원 인사와 맞물려 준법감시 파트에 직원 6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신설되는 자금세탁방지단에 미국 자금세탁방지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을 발령할 계획입니다.
이는 앞서 뉴욕 금융감독청이 자금세탁 방지 관련 법령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농협은행 뉴욕지점에 100억 원대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 알려진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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